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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견문을 넓히고자 자식 교육을 매일 30분씩 진행하고 있습니다.
원래는 버릇없는 초딩 자식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해보려 했으나
아직 준비도 부족하고 자식들의 반응도 영 시원찮아서
우선 제일 잘 가르칠 수 있는 컴퓨터 쪽을 해보고 있답니다.
당연한 걸 생각하지 못하고 어제 배운 걸 당연한 듯 오늘은 잊어버리는 아들 때문에 한 달 동안 속이 터져버릴 뻔했지만 무사히 넘기고 그 산출물이 나왔습니다.
Power Point가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꼈고 상대방의 눈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몸소 체험했답니다.
다음 달은 짜증이 많은 딸을 위해 명심보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
가르친다고 다 올바르고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몰라서 안 하는 것은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누굴 가르치기엔 내 인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 한 달이었습니다.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함께 배워 나간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어설픈 한 달이 또 지나갈 것 같습니다.
2020년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즐기면서 인생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.
곧 2021년이 올테니까요!
https://seongsland.tistory.com/m/2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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